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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들 & 경제/해외 경제상황

[테슬라, SPACE X 100번째 발사성공, 엘론머스크 까지 총정리 -2-]

by 양포쓰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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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론 머스크가 꿈꾸는 미래

 

 

[테슬라, SPACE X 100번째 발사성공, 엘론머스크 까지 총정리 -1-]

세계를 변화시키는 엘론 머스크가 이번에는 기념비적인 숫자로 우리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바로 100번째 SPACE X TEAM 우주선이 발사된 것인데요. 지난 2020년 10월 24일 토요일, 엘론 머스크는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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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을 통해서 SPACE X와 테슬라의 관계, 그리고 테슬라의 위기와 성공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SPACE X의 사업개요와 엘론 머스크가 꿈꾸는 미래의 모습은 어떤 형태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SPACE X는 무슨 회사?

  포스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100번째 우주선을 쏘아올린 회사입니다. 2002년 민간의 항공우주 장비를 제조/생산해서 우주로 수송까지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설립되었습니다.

  2008년 펠컨 1부터 세계최초라는 기록을 써내렸으며, 국제 우주정거장에 도킹한 세계최초의 민간항공기업이였습니다. SPACE X의 로켓은 특이한 점을 가지고 연구에 뛰어들었는데요. 바로 재사용가능한 우주선을 만들어서 상업용 우주선의 개발비용을 극단적으로 낮추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연구는 2015년 펠컨 9을 통해서 실현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SPACE X는 엘론 머스크의 행성간 이동 시스템이라는 미명하에 화성과 달을 식민지화 시키겠다는 목표까지 내세웠습니다. 이 목표가 실현되기 위해서는 수요가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들어 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엘론 머스크는 NASA와의 협업과 동시에 민간투자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현재 SPACE X의 과제는 위성인터넷을 통한 전지구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스타링크라는 이름의 프로젝트가 진행중인데 아프리카 등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지역까지 모두 제공가능한 개념의 서비스 입니다.  현재 30%정도의 위성이 궤도에 올라선 상태이며 올해 후반 시범적인 서비스가 예정되 있습니다. 


2. 엘론 머스크가 꿈꾸는 미래

 엘론 머스크가 꿈꾸는 세상은 TED강연과 인터뷰들을 통해 꾸준히 알려져왔습니다. 그는 인간이 여러 행성에서 정착해서 살아가는 것을 꿈꿨고 그 순서에 맞춰서 행동하고 있습니다. 

"미래 인류가 사상 세계가 아닌 진짜 현실에서 살 확률은 10억분의 1에 불과하다"

 “결과라는 것은 보통 단정적인 것이 아니라 확률적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똑같은 일을 계속 반복하면서 결과가 달라지기를 바라는 것을  흔히 ‘미친 짓’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아주 단적인 상황에서만 적용되는 이야기입니다. 대부분의 경우처럼, 확률적인 상황이라면 똑같은 일을 두 번 하고도 다른 결과를 바라는 것이 꽤나 이성적일 수도 있어요.” 

 엘론 머스크의 세계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두가지 인터뷰내용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그가 생각하는 세계는 극단적으로 변화하면서도 일관성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단지, 확률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세계에서 인간의 생존률을 높이고 더 나은 세계로 나아가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 같습니다.

SPACEX X TESLA

- 화성의 식민지배

 그는 2019년의 인터뷰에서 7년에서 10년 사이에 화성의 인류정착이 현실화 될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 화성에 먼저가는 사람들은 엄청나게 위험하고 죽음의 기회속에서 살게될 것이며, 그들은 엔지니어이면서 예술가여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엘론 머스크, 자신이 시도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 뇌를 컴퓨터에 연결 가능할 것

 이번 인터뷰 내용도 그는 현실로 바꾸고 있는 것입니다. Neuralink라는 회사를 통해서 인데요. 인간과 컴퓨터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이 기업의 장기적인 목표는 인공지능과의 공생입니다. 지능의 민주화를 달성, 정부와 대기업에 의한 독점적 디지털이 붕괴되는 것입니다. 그가 예상하는 기간은 10년 정도입니다.


 두개의 포스팅을 통해서 엘론 머스크가 그리고 있는 미래의 모습들과 현재에 어떻게 발현되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테슬라의 전기자동차, SPACEX의 우주선의 재사용을 보면서 그는 인간이 살아가는 모습들, 그 전반적인 형태에 대한 물음과 답을 동시에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테슬라의 전기자동차가 세계 1위 판매량을 가져가는 동시에 전기자동차 개발은 전세계적인 추세가 되고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 들을 통해서 친환경이 무조건 적으로 산업적인 이득을 주지는 않는다고 전해드렸는데요. 

 

[항공지식] 테슬라 처럼 배터리로 날아다니는 비행기를 탈 수 있을까. -2-

저번 포스팅을 통해서 친환경 비행기의 개발과정과 현주소를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단을 통해서 친환경 비행기가 가지고 있는 한계점도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이번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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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은 이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더 설득력있게 투자자들의 이목을 잡아당기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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