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IT문제로 결항
영국의 대표적인 항공사인 BA가 이번 Memorial day 기간의 IT문제로 인해 토요일 런던 Heathrow에서
Gatwick으로가는 모든 항공편을 결항 시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CEO인 Alex Cruz는 IT 문제로 인해 운항과 Check-in 에 영향을 끼치는 실패를 경험했다며,
오후 기자회견에 고객들에게 알리는 말을 전했습니다.
한편 BA는 항공사 홈페이지 역시 IT문제로 인한 콜센터와 웹사이트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고있는 고객들에게 알리는 글을 올렸습니다.
"We are working hard to get our customers who were due to fly today onto the next available flights over the course of the rest of the weekend, The system outage has also affected our call centres and our website but we will update customers as soon as we are able to." - BA Website
히드로에서 BA는 비행기의 대부분을 터미널 5개 전체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BA 승객들이 영국으로 입국하는 탓에 오늘 승객 상당수가 오도 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한 트위터 유저는 혼잡한 Heathrow의 고객창구를 찍어 올려 지금 얼마나 혼잡한
상황인지 알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승객은 BA에서 라운지에 있는 모든 음료를 가져간데 대해서 난색하기도 했습니다.
이동해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때문에 피해를 본 승객들에게
BA와 제휴한 항공사의 스케쥴을 확인해 볼 것을 권유하는 메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BA는 또한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전액환불을 약속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휴 항공사의 항공편을 다시 구해야 하는 승객들이 남은 자리를 구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 입니다.
대한민국은 다소 조용히 구름이 지나가고 있는듯 하지만 자동화, AI화, 전자화 되면서
이런 IT공격은 더욱 치명적이고, 예상을 벗어나는 곳까지 침투하게 됩니다.
심지어는 영화관의 스크린이 랜섬웨어에 걸릴 것 이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공항은 이제 모든 것을 자동화로 하려 합니다. 수하물 처리나 KIOSK가 시작입니다.
그럼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까. 라고 주제를 발전시키지는 않겠습니다.
그 역할은 정부와 기업이 생각할 문제입니다.
다만 경시하지는 않는 것, 지켜보는 자세가 요구됩니다.
EWR, 폭탄의심 물질로 소동
Newjersy의 Newark공항의 터미널A에서 당국자에 의해 4시 45분경 쓰레기 통에서
의심스러운 상자가 발견되었습니다.
그리고, 여행객들이 공항을 탈출하는 사이에 대기중이던 Bomb squad와
경찰견, K-9팀, 소방관들이 연락들 받고 현장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한시간 가량이 지난 후에 의심스러운 상자는 발견되었고, 공항은 공식적으로 상황해제를 발표합니다.
의심스러운 상자는 압력밥솥이였습니다.
우리눈에는 다소 신기하고, 한편으로는 황당한 사건이지만
현재 유럽에서 느끼는 테러공포를 여실히 보여주는 단면적인 모습인것 같습니다.
인천공항을 비롯한 국내 국제공항들도 테러진압경찰들이 상주해 있고,
관련훈련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더 이상 대한민국이 테러청정국이 아닐 수 있다는 사실이 씁쓸하지만
세계화의 어두운 모습이 이런식으로도 다가오는구나, 하고 있습니다.
초기에 단호한 대처가 만약의 참사를 막을 수 있었던 사건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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