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 일어난 항공기 추락사고
금요일 아침 캘리포니아(California)주의 오렌지 카운티(Orange County) 고속 도로에서 소형 항공기가 굉음을 내며 착륙했습니다. 탑승해있던 두명은 치명적인 중상을 입었으며, 그 지역을 관통하는 주요 간선 도로의 교통 혼잡을 심각하게 악화시켰다고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이 충돌은 근처를 지나던 운전자가 휴대전화로 담은 동영상으로 KABC-TV라는 지역방송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보도되었습니다. 이 동영상은 두개의 엔진이 달린 세스나(Cessna) 310이 남쪽 비탈로 추락하기 전에 남부 캘리포니아에 있는 San Diego(405) 고속도로 북쪽으로 낮은 항로를 지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력을 갑자기 잃은 것으로 보이는 항공기는 지상과 부딫히기 전에 균형을 미세하게 잃었습니다. 그리고는 Santa Ana에 있는 존 웨인 공항(John Wayne Airport)의 활주로와 1000ft떨어진 곳에서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미항공당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의 Ian Gregor 대변인은 비행기 조종사가 존 웨인 공항에서 이륙 직후 비상상황을 선포하고 현지 시간으로 오전 8시 30분경 비행기가 추락할 때 그곳으로 다시 회항하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렌지 카운티 소방서의 Larry Kurtz 는 비행기가 충돌 직전에 고속도로에서 차를 들이받았다고 KABC에서 말했습니다. 그러나 차의 탑승객들은 다치지 않은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방송된 화면속의 장면들은 안개가 자욱한 모습으로, 존 웨인 공항 인근 고속도로변에 놓여 있는 파편들은 덮여 있고, 화염이 전파되는 것을 막기위한 방제용품과 경찰, 소방관들이 그 주변을 감싸고 있습니다.
남쪽 오렌지 카운티를 관통하는 간선 도로인 이 고속도로는 북쪽 방향으로 약 1시간 가량 잠겨 있다가 북쪽으로 향하는 갈림길이 다시 개통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교통 사고는 두시간 후에 양방향으로 두 방향으로 계속 정체되고있습니다.
근처 공항의 이륙은 45분 정도 중단되었으며, 당국의 관계자는 여행자들에게 비행시간보다 몇시간 일찍 공항에 나타날것을 당부했습니다.
오렌지 카운티의 경관은 두명의 다친 사람이 남자와 여자인 것으로 확인된것이 전부라고 전했습니다. 그들은 부서진 항공기의 동체로부터 끌어내려졌으며, 근처의 공항으로 이송되었지만 심각한 중상을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여전히 몇시간이 지난 지금도 고속도로 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미항공당국의 국가교통안전위원회와 존 웨인 공항의 조사관들이 사고현장을 둘러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의 항공뉴스는 캘리포니아에서 일어난 경비행기의 추락사고입니다. 다소 충격적인 내용이기는 하지만 아직 경과가 나오지 않아 확실히 전해 드릴 추가적인 소식이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업데이트되는 소식을 되도록 빨리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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