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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문학/항공 소식과 지식

<항공뉴스> [아메리칸 항공, 장애승객을 취객으로 오인.]

by 양포쓰 2017.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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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 장애승객을 취객으로 오인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s)이 구설수에 오르게되었습니다. 

지난 8월 28일날 발생한 사건으로 당사자인 승객으로 부터 고소를 당한 것입니다.

해당 항공편은 마이애미에서 라스베가스로 향하는 비행이였습니다.

사건의 당사자인 승객은 마이클 멘넬라(Micheal Mennella)입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해당 항공사가 양발을 잃은 승객의 휠체어를 제공해 주지 않았기 때문에 비행기에 절뚝거리며 들어온 승객을 취객으로 오인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고소를 당했습니다. 지난 목요일 마이클 멘넬라가 마이애미에 제출한 소송에 따르면, 그는 아메리칸 항공에 의해서 취객으로 취급받아 비행기에서 추방되어야 하는 명예회손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양발이 없었기 때문에 아메리칸항공에 휠체어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제공이 되지 않았고, 그는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발을 절뚝거리면서라도 걸을 수 밖에는 없었습니다.



멘넬라는 절단한 부분으로 걸은 후에 진통제를 먹기위해 물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승무원들은 그가 취했다고 판단하고 경찰을 불렀습니다. 하지만 그는 취한 상태가 아니였습니다. 변호사에 따르면, 그는 또한 항공사의 부주의와 '무책임한 행동'을 비난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Miami New Times가 수집한 정보에 의하면, 만넬라의 양 다리는 2011년에 일어난 차사고로 인해 절단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부터는 탑승시 도움이 필요하게 된 것입니다. 

그는 사정에 요청했습에도 불구하고, 항공사가 준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고통스럽지만 탑승을 위해서 발을 절뚝거리며 탑승해야 했습니다. 그런데도 진통제를 먹기위한 물을 요청하는 것에 승무원들은 신경질 적으로 거절했습니다.

만넬라는 탑승하는 것을 도움없이 해야했고 다른 승무원에게 다시한번 물을 요청하기 위해서 발을 절뚝거리며 비행기의 뒷편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요청은 다시한번 거절되었습니다.



다시 자리로 돌아왔을 때, 그는 비행기가 달라스로 회항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기장이 그가 취했다고 판단한 후에 그를 내리게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고소장에 포함된 경찰의 보고서에 따르면, 그들은 만넬라가 


'의료적인 주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는 취한 상태다' 


라고 들었기 때문에 만넬라를 비행기에서 내리도록 했다고 합니다. 




또한 법정에 제출된 보고서에는 


'사법당국의 공무원은 만넬라에게 그의 중독으로 인한 중범죄 때문에 억류되었고, 그의 범죄의 


심각성으로 인해 장기간 투옥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적혀 있습니다.



경찰의 감독관에 의해서 현장검증을 시행하고, 기관의 현장을 재연해본 결과, 만넬라는 취해있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그는 아메리칸 항공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한 피해자일 뿐입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소송과 관련된 이메일을 통해서 만넬라가 비행에 지장을 주었고 기장은 다른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서 그를 비행기에서 내리게 하는 것을 판단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메일의 일부분: 

"우리는 기장이 그 상황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만넬라, 당신이 다르게 느꼈다면 사과드립니다."





몇달전, 항공사들이 고객에 대한 관리의 문제로 빈번하게 뉴스거리를 만들었습니다.


4월 9일 유나이티드 항공Dr. David Dao를 내리게 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혔던 것이 그런 예입니다. 이 일은 몇달간이나 화제되었습니다. 69세인 그는 항공기의 좌석에 비해서 승객의 예약을 많이 받은 과정에서 자리가 모자라자, 내릴것을 거절하며 항공사 승객을 위한 자리를 요청했습니다. 


그의 얼굴이 팔걸이에 부딪혀 피가 입에서 나오며 그의 팔이 붙들려서 통로로 끌려나오는 영상이 비행후에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크는 고가 불어지고 뇌진탕과, 이빨 두개가 깨졌습니다. 그리고 비인간적으로 항공기에서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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