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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문학/항공 소식과 지식

<항공뉴스> [라이언에어, 인종차별이란 양날의 검]

by 양포쓰 2017.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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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에어, 인종차별이란 양날의 검










화가 난 항공사 승객 한명이 라이언에어(Ryanair)의 탑승직원을 향해 화를 폭발하며 눈물을 흘리게 한것에 대하여 온라인 상에서 열띤 비난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피부색이 어두운 외국인들에 대항하는 인종차별적인 유럽인들'에 대한 희생자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화가난 그가 직접 촬영한 핸드폰동영상 속에서 그는 라이언에어 직원들을 야유하고 있습니다. 해당 공항은 벨기에의 브뤼셀 공항입니다. 클립에 사브리나라고 표시된 이 승무원은 그가 비행기 탑승권이 없었기 때문에 비행기 탑승자를 막았습니다. 그 남자는 물러서지 않았고, 그가 폭언을 계속하면 경비원을 부르겠다고 대답한 사브리나의 상관을 만나고 싶다고 요구했습니다.



이 비디오에 출연한 남자는 벨기에에 살고 있다고 말하고는, 계속 폭언한다면 경비원을 부르겠다고 대답한 그녀의 감독관을 찾아와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사브리나를 포함한 직원들이 그를 무시하는 듯한 말을 그녀의 동료들과 나눈 후에, 그녀는 그 남자를 더 화나게 하는 미소를 띠었습니다.




'지금 재미있는 것은 당신의 태도와 냄새뿐이다. 너는 정말 나쁜 태도로 손님을 대하고 있다. 너는 어떻게 손님을 대하면서 그런 태도를 보일수 있는거야.' 


영상속에서 그가 말했습니다.




그 말 후에 사브리나가 울음을 터뜨리자 한계점에 다다랐고 다른 승객들이 그녀를 보호하기위해 달려들었습니다. 하지만 '착한 사마리안'은 화가 난 남자로 부터 격언으로 만들어진 모욕과 스스로를 해결사로 부르는 남자에게 '런닝머신이나 뛰어라'라고 하는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또 다른 승객은 사태를 진정시키려 했으나 잠깐동안의 차분한 대화후에 다시 화가 나서 상대방에게 '날 만지지 말아라'고 말했습니다.


목요일에 LiveLeak에 공유되어  50,000번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항공사직원들을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모두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제안 하나 하자면, 당신은 자신의 신체조건(피부색) 때문으로 논쟁을 해서는 안됩니다. 단지 상대방이 잘못했으면 질책하는 것, 그 이상은 안됩니다.'


'나는 당신 같은 사람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을 믿기 힘듭니다. 당신은 끔찍하고, 끔찍하고, 끔찍하게도 사람이 덜 됐습니다. 어떻게 일어나서 일처리를 합니까?'


위의 글들은 영상에 달린 댓글중 영상을 찍은 당사자를 비난하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유튜브의 Prince OfTheUniverse라는 아이디를 가진 네티즌은 다른 의견을 피격했습니다. 영상속에서 화가 나있는 승객은 피부색에 대한 것 때문에 그렇게 대처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의 동영상이 '흑인이라서 그런가?'라는 표제가 붙어 있습니다. 피부색이 다른 외국인들에 대한 마피아적인 성향은 특히'흑인'이라고 불리는 것속에서 살아 있었고 이 비디오에 의해 증명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브뤼셀공항의 관리인이 이 문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순간속에서 난폭하거나 혼란스러운 행동을 용납하지 않을 것입니다.'


라이언에어의 대변인은 MailOnline에게 전했습니다.









서양에서는 인종차별이라는 것은 인간이하의 대접을 각오하고 해야하는 몰상식한 행동입니다. 그리고 이번 기사에서는 인종차별로 인한 피해를 주장하는 손님과 정당한 절차를 지켰을 뿐이라는 직원의 대립이 있습니다. 외국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나라의 서비스정신과는 사뭇 다른 그들의 일처리에 조금 당황하게 됩니다. 어느 위치에 있던지 시종일관 웃고 있으면서 작은 질문들을 놓칠새라 잔뜩 긴장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승무원들과 직원들을 볼때면 안쓰러운 감정이 들기도 하는데, 서양의 직원들은 그저 '자신의 일을 한다'라는 생각만 있지 서비스정신은 거의 찾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처음에는 내가 동양인이라 그런건가. 하고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몇번 반복되면서 서비스의 차이는 직원들의 개인차라는 것이 뚜렷하게 느껴졌습니다. 감정노동이라는 것 없이 그저 절차에 따른 직무수행의 범위에서만 승객을 도울 뿐이라는 겁니다. 이번 일을 제 경험에 완전히 적용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 사건과 마찬가지로 오버부킹된 손님중 유색인종을 먼저 제외하는 암묵적인 방법이 다시 발생한 것 일지도 모르는 일이니까 말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여자의 눈물은 정말 강하네요. 정말입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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