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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문학/항공 소식과 지식

<항공뉴스> [에어버스, A330neo 첫 비행은 여름막바지로]

by 양포쓰 2017.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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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A330neo의 첫비행은 여름막바지로





에어버스(Airbus)는 롤스로이스(Rolls-Royce)의 Trent7000엔진이 늦어져 A330-900neo의 첫 시험비행이 올해 여름 끝 무렵으로 지연되게 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6월 9일에 있었던 미디어데이에서, 에어버스의 이번 프로젝트 책임자인 Didier Evrard는 이미 두개의 실험용 항공기는 제작이 되있는 상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중의 한대분의 엔진은 6월 셋째주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롤스로이스는 조금 늦었지만 테스트 결과는 좋다." 


에어버스의 회장인 Fabrice Bregier는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한 이번 주 초에 Evrard는 이번 엔진인 Trent 7000의 문제는 날개의 방빙시스템과 연관되어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에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영국의 엔진제작사들은 실험을 위한 수용시설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겪고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에어버스는 A330neo의 첫 인도를 2018년 중순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사의 올해 9월부터 새로운 조립시설이자 배송을 맡게되는 중국의 텐진에서 A330neo가 그 시작이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에어 버스는 작년에 66개의 A330s을 인도했고 한달에 약 6개의 비율을 유지했습니다.



에어 버스는 샤크렛의 통합으로 인한 공기역학적 효율이 현저하게 향상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비행기의 연료소모량 감소는 트렌트 7000에서 나온 것입니다. 롤스로이스는 "상당한 성능"의 증가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Trent 700과 대비해서 연료소비량을 10%개선하고, 바이패스비율을 두배로 늘렸으며 소음은 절반으로 줄인것 입니다.




A330neo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서 롤스로이스는 새로운 전자엔진제어장치, 새로운 변속장치, 변속기성능 및 관련변경사항을 통합하기 위해 Trent1000-10를 개조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시리즈를 생산하기에 앞서서, 제작사는 개선된 엔진의 시제품을 장착해 보기로 계획했습니다. 이것은 A350에 사용되고 있는 새로운 나셀과 전기적 블리드시스템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는 A330neo의 첫 시험비행이 늦어질 것이라는 에어버스의 발표를 가져와봤습니다. 위의 기사에는 정말 많은 전문용어들이 함축되어 있고, 생략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비행기는 비행기의 동체를 제작하는 회사와 엔진을 만드는 회사로 크게 구분지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항공기제작사는 저번에 소개해 드린 러시아와 중국, 일본 같은 국가적인 단위로 만드는 회사가 있습니다. 에어버스는 유럽연합이 전반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항공기 제작사입니다. 위에서 자주 보이는 지역명인 툴루즈에서 항공기의 조립을 하고, 유럽각지에서 부분품을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엔진의 경우에는 그런 국가적인 단위에서 벗어나서, 회사단위의 것으로 운영됩니다. 위에 나오는 롤스로이스, 프랫앤휘트니, GE가 대표적입니다.


추가적으로 전문적인 용어들은 앞으로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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