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과 문학/항공 소식과 지식

<항공뉴스> [비행중에도 인터넷은 계속됩니다.]

by 양포쓰 2017. 7. 9.
반응형

비행중에도 인터넷은 계속됩니다.




항공사들의 무선인터넷 접속에 대한 논쟁이 생기고 있는 지금, 노르웨이항공(Norwegian Air)은 일년 이내에 대서양을 횡단하는 항공편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들에게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항공사는 대서양을 가로질러 운항하는 가장 큰 저가의 유럽의 저가항공사로서, 런던에서 뉴욕까지 99달러의 편도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하는 계획은 B787 Dreamliner와 B737 Max를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항공사의 대변인은 유럽의 단거리 노선에 무료로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첫번째 항공사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대서양을 횡단하여 유럽의 개츠윅(Gatwick), 버밍험(Birmingham), 맨체스터(Manchester), 에딘버러(Edinburgh)로 향하는 항공기의 승객들은 정확한 형식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스카이프(Skype)나 넷플릭스(Netflix)는 이용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대서양을 횡단하는 다른 8개의 항공사들이 지금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고 있지만 저가 항공사는 없습니다.

영국 항공(British Airways)은 거의 120대의 항공기들을 와이파이를 사용하기 위한 장치를 장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승객들은 그것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요금을 지불해야 합니다.


한편,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위성회사인 Inmarsat는 유럽 전역의 항공기로 와이 파이 신호를 전송하려는 계획을 놓고 경쟁 상대들로부터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그 회사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위성을 발사했고 연말까지 유럽 항공 네트워크를 켤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ViaSat, Eutelsat, 파나소닉은 유럽 사법 재판소에 제소했습니다.


그들은 유럽 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기내 와이 파이에 무선 주파수 사용을 허가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법안으로 만들어야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유럽 연합 집행 위원회가 금지령을 내리고 있습니다.


Inmarsat의 최고 경영자인 루퍼트 피어스는 그 프로젝트가 완전한 허가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항공뉴스는 저가항공사도 대서양을 횡단하는 항공편에 무료로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계획을 발표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위에서 잠깐 소개해드린것과 마찬가지로 주파수와 특허관련 문제로 아주 복잡한 양상을 띄고 있는 현실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