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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문학/BOOK&MOVIE 리뷰

문제는 무기력이다. 나를 지키고 내 마음 하나를 지키는 방법

by 양포쓰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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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이라는 감정은 무섭습니다. 아무것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고, 그래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만들죠. 그래서 스스로를 비참하게 느낍니다. 그래서 또 아무것도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고, 그래서..... 쓰고 보니 더 무서워졌네요. 그럼 문제는 무기력이 다를 같이 읽어 보겠습니다.

 저자인 박경숙은 컴퓨터 공학으로 학부와 석사를 공부했고, 인공지능으로 박사를 수료한 분입니다. 이후에 인지과학으로 대학원을 통해서 인간의 마음에 대해서 일하시게 되었습니다. 이런 학위의 과정으로 보다시피, 책의 구조는다소 공학적으로, 또 단계별로 우리의 감정을 분석하고 해석합니다.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무기력감이 항상은 아니지만, 가끔 찾아와서 힘들게 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다 어쩔 줄 몰랐습니다. 그 원인은 여러 가지였지만, 굳이 그 '사막'에서 헤멜 필요는 없지만, 그렇게 되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 책을 만났고, 이렇게 소개해 드릴 까 합니다.

 


1. 무기력이라는 사막에 나를 버려두지 말아라

경기에서 뛸 수만 있다면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 문제는 뛰지 못한다는 데 있다.

집중해야할 일 대신 다른 일에 몰두하는 것도 무기력의 결과다. 자신의 일에서 더 멀어지고, 그만큼 에너지를 허투루 낭비하는 학 순환의 고리에 빠져 든다.

'하루를 산다'는 것은 포효하는 사자처럼 사는 방식이다. 사자같이 주도적이고, 스스로 고용주가 된다.

 문제는 무기력이다. 그렇다 문제는 무기력입니다. 저자는 무려 10년의 세월동안 자신을 무기력의 사막에 버려두었다고 회상합니다. 그리고 그 기간은 '도둑맞고' '강탈당한'인생의 부분이었습니다. 다만, 그 누군가에 의해서가 아닌 스스로가 한 것입니다.

 

 저는 무기력을 느끼는 기간이 길지는 않지만, 자주 찾아오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 기간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저 새로운 기분이 찾아오기만을 이불속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책에서는 무기력을 느끼는 원인들을 나열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회상해보면, 그런 일들로 내가 무기력감을 느끼게 되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너무큰 성공을 원하기도 했고, 그게 좌절되었을 때. 내 힘으로는 어떤 것도 하지 못한다는 기분과 함께. 수없이 많은 인자들이 있지만, 그건 주도적이지 못한 인생의 방식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을 결정하고 모든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은 바로 제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2. 무기력이란 사막을 지혜롭게 건너는 법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길은 아주 길고 고될 수 있다. 하지만 반드시 살아남을 수 있고, 무기력에서 살아남은 후에는 더 이상 무기력에 빠지기 전과 같지 않다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무기력할 때는 목표 달성에 초점을 맞춰서는 안된다. 그 대신 목적을 가져야 한다. 그 목적이란 무기력 탈출이다.

자존감을 회복하고 싶다면 우선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라.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작은 목표부터 이루어내는 습관을 기르자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자존감을 회복하는 가장 우선적인 일이라는 문장이 마음에 많이 와 닿았습니다. 그 의미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의해서 갈려진 장점과 단점을 무시하고 진정한 내면을 통한 가치를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존심은 남과의 비교, 경쟁을 토대로 생긴 감정으로 열등감이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고 원하는 일을 찾는 것으로 작은 목표를 세울 수 있고, 더 나아가서 성취감을 통한 무기력감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3. 자발성 회복을 위한 마음의 전환

1. 동기 강화 - 내 인생의 의미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는 것

2. 인지 전환 - 자존, 스스로를 존중하는 생각을 가지는 것

3. 수용 정서 - 용서하고 베푸는 것을 시장할 때 비로소 자유로워짐을 느낄 수 있다.

4. 행동시작과 유지하는 단계, 자신만의 것을 찾아서 숙달하는 것

 저자, 박경숙씨도 10년간의 무기력의 사막에서 헤매고 나서의 기분을 알기 때문에 써 내려갈 수 있는 문장들로 가득한, 문제는 무기력이다. 였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당신도 출발선에 서서 울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닿는 사람은 많은 위로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사자와 같이 주도적으로 하루를 사는 것. 저도 도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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